주형환 기재부 차관 "경각심 유지하되 일상생활 정상적으로 임해야"

입력 2015-06-1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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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4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대해 경각심을 유지하되 과민하게 반응하기보다는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에 정상적으로 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 차관은 이날 서울 인사동 거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국제보건기구(WHO) 합동평가단도 현재 지역사회 전파가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메르스 사태의 조기종식을 위해 정부가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인사동의 상가, 화랑, 기념품가게, 전통찻집 등 주요 상점을 둘러본 뒤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으로 이동해 관광·유통업계 동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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