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외래·입원·수술 중단 '부분 폐쇄조치'..."특단의 대책"

입력 2015-06-1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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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메르스 삼성서울병원

(사진=AP/뉴시스)

메르스 민관합동TF 즉각대응팀이 삼성서울병원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재확산을 우려한 가운데 병원 측이 결국 병원을 부분 폐쇄하기로 했다.

삼성서울병원은 13일 메르스 총력대응을 위해 부분적인 병원 폐쇄조치에 준하는 특단의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병원의 외래 및 입원, 응급실 진료가 이날부터 제한된다. 수술 역시 응급 상황을 제외하고 모두 중단할 방침이다.

병원 측은 응급환자의 진료도 일시 중단하며, 입원환자를 찾는 모든 방문객을 제한할 계획이다.

이날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의 민관합동태스크포스(TF) 즉각대응팀은 "삼성서울병원 이송직원의 확진으로 삼성서울병원의 메르스 재확산이 우려된다"며 병원 차원의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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