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무식은 광희의 콘셉트?...와신상담 외국말, 문전성시는 문 앞에서 기다려 '대폭소'

입력 2015-06-13 19:57

무한도전 광희

▲무한도전 광희

'무한도전' 광희가 무식함의 끝을 드러내 폭소를 터뜨렸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이 광희의 무지를 언급하다 사자성어 퀴즈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인도에서 극한알바를 했는데 뜨거운 태양과 300벌의 빨래감 보다 끝도 없이 이어지는 광희의 무식함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어 "심지어 광희가 천편일률이라는 말도 모르더라. 힘들었다"고 말했고, 광희는 "다행히 사람들이 100% 콘셉트인 줄 알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유재석은 초등학생도 이해할 만한 사자성어 문제를 냈다.

광희는 '어부지리'에 대해 "억지스럽다", '청출어람'에 대해서는 "푸르른 느낌"이라며 무식의 끝을 드러냈다. 이어 '어불성설'은 "내려온 이야기를 믿지 마라", '문전성시'는 "문 앞에서 기다려라", '와신상담'은 "외국말 아니에요?"라고 답해 폭소를 터뜨렸다.

무한도전 광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