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 메르스 자택격리 40대 남성 사망

입력 2015-06-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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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강원 지역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자택에 격리된 사람 가운데 처음으로 사망자가 나왔다.

13일 원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새벽 A(48)씨가 자신이 운영하던 가게 안에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간암을 앓고 있었던 A씨는 지난달 28일 14번 환자가 입원했던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한 바 있다. A씨는 두 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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