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미드마이, 허 찌른 7킬로 승리…현장 찾은 관객 '와~'

입력 2015-06-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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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그오브레전드)

'페이커' 이상혁이 '미드 마스터이(이하 미드마이)'를 앞세운 플레이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서머 2015 1라운드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CJ 엔투스와 SK텔레콤 T1이 맞대결을 펼쳤다.

1세트에서 빅토르를 선택해 13킬을 기록한 SK텔레콤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은 두 번째 세트에서 미드마이를 선택했다. 동시에 현장을 찾은 관중들과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2012년 윈터 '콘샐러드' 이상정이 활용한 이후 약 3년 만에 다시 롤챔스에 등장한 미드마이는 '페이커' 이상혁의 손에서 환성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날 페이커 미드마이의 활약에 SK텔레콤은 CJ를 2대0으로 꺾고 1위를 수성했다. 페이커는 미드마이로 7킬 3데스 5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2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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