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망했네, 생일 이벤트 한번 했을 뿐인데… ‘2400만원 지출’

입력 2015-06-1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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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생일이벤트(사진=유상무SNS)

개그맨 유상무가 12일 생일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생일 이벤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월 12일 유상무는 자신의 생일 기념으로 빙수 브랜드 ‘호미빙’에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하루 동안 ‘유상무 잘생겼다’를 포털사이트 네이버 검색창에 검색하는 것만으로 참여가 이뤄진다.

참여 방법은 유상무가 좋아하는 숫자 3과 9를 합친 ‘39’가 검색순번으로 나오면 이를 캡처해 ‘호미빙’ 공식 페이스북에 올리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호미빙’의 밀크티 나이차가 제공된다.

그러나 오후 현재 검색횟수가 2500만 건을 넘어가는 등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이벤트에 참여하자 유상무는 자신의 SNS에 "나 망했다", "지금까지 당첨되신 분들은 6000명 정도, 금액으로 2400만 원", "사람이 이렇게도 망하는구나"라고 적어 폭소케 했다.

유상무 소식에 네티즌은 “유상무 망했네”, “유상무 망했네 망했어”, “유상무 저렇게 망하네”, “유상무 망하는 것도 웃음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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