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메르스 예방 차원 검정고시 온라인 접수 권장"

입력 2015-06-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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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5~19일까지 5일간 용산공업고등학교에서 ‘2015년도 제2회 검정고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접수도 18일까지 병행 실시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현장접수를 자제하고 온라인 접수를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접수는 본인 공인인증서를 가지고 나이스대국민서비스(http://homedu.sen.go.kr)에서 가능하다. 다만 외국학력 인정자는 반드시 현장 접수를 해야 한다.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해 시교육청은 접수장소를 매일 방역소독 실시하고, 접수관계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한다. 접수대에 손소독기와 1회용 마스크, 체온측정기를 비치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의 경우 2만원의 응시수수료를 징수하고 있으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한부모가족 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자는 응시수수료를 면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se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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