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원조 뇌섹남'의 젊은 시절 사진 공개… '풋풋함+지적임' 눈길

입력 2015-06-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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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젊은 시절(사진=진중권SNS)

손석희 JTBC 보도국 사장이 경찰의 소환통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과거 사진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문화평론가 진중권은 자신의 트위터에 손석희 앵커의 젊은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지난 1992년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 과정에서 MBC가 피해 농가와 관련된 방송을 준비했지만 방송사 고위층의 방송불가 판정에 노조가 파업에 나선 때로 전해졌다.

공개된 사진 속 손석희 앵커는 ‘투쟁’이라고 적힌 머리띠를 두르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손석희 앵커의 앳된 외모와 특유의 지적인 면모가 돋보여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12일 한 매체는 손석희가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지상파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경찰에 서면 소환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JTBC 측은 “아직 결정된 사항은 아무것도 없다”고 했고,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지상파 측 주장에 대해서도 “출처를 밝힌 후 인용보도를 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지난해 6·4 지방선거 때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로 JTBC 보도부문 사장인 손석희(59) 앵커를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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