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22일 과천 청사 내 건교부 대회의실에서 이용섭 장관 주재로 12개 시·도가 참석하는 혁신도시 간담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혁신도시 건설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과 시·도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또 연내 착공을 위한 개발·실시계획 수립 및 토지보상 문제 등도 논의된다.
이번 간담회에는 혁신도시 관련 12개 지자체 부시장 및 부지사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 사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무조정실 관계자가 참석한다.
건교부는 오는 2월12일 혁신도시특별법 시행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전국 혁신도시를 순차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