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복면가왕’서 EXID 솔지와 대결 펼친 실력자 “어릴 때부터 노래 부르는 것 좋아해”

입력 2015-06-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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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예원이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가운데 ‘복면가왕’에 출연한 모습이 재조명받고 있다.

김예원은 2월 18일 설 특집으로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당시 김에원은 깃털 달린 오렌지 가면을 쓰고 뛰어난 노래 실력을 과시하며 그룹 2AM의 조권과 가수 케이윌을 제치고 결승에 올라 가수 이선희의 ‘인연’을 열창했다.

하지만 EXID 솔지에게 밀려 김예원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예원은 “어릴 때부터 노래하는 걸 좋아했다”며 드라마 OST도 부르고 영화배우에 이어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예원은 1987년생으로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을 전공했다. 드라마 SBS ‘사랑만 할래’, tvN ‘후아유’, MBC ‘금나와라 뚝딱’ 등과 영화 ‘써니’, ‘하이힐(감독판)’에 출연했다. 또한 뮤지컬 ‘궁 in Tokyo’, ‘올슉업’, ‘디셈버’ 등에서도 활동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함께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김예원이 한 식구가 되어 기쁘다. JYP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연기부터 노래까지 출중한 실력을 지닌 김예원의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김예원과의 전속계약 체결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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