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에이티, 전화인증 특허 28개 보유… 관련 분야 선두 자리매김

입력 2015-06-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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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많은 수의 보안 사고들이 터지는 가운데, 국내 업체 중 한 곳이 그 보안사고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6년 설립 이후, 10년차에 접어드는 기업 ㈜씽크에이티(대표 한형덕)은 전화인증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잦아지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비해 안정된 보안 수단으로 알려져 있다.

씽크에이티는 전자금융사기예방서비스 가장 핵심적인 보안수단으로 2013년 09월 26일 이후로 은행, 저축은행, 증권사에 100만원 이상 이체 시 ARS인증 서비스를 하고 있다.

근래에는 금융기관이 필수적으로 구축하여 시행하고 있는 FDS (Fraud Detection System), 이상금융거래 탐지 시스템과도 연계하여 FDS탐지시 ARS인증을 통한 추가적인 본인 확인으로 보안사고를 줄이는데 있어서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도 추가적인 보도자료를 통해서 전자금융사기서비스 시행 후 피해 사례가 감소 되었다고 공식 보도한바 있다.

현재 씽크에이티는 전화인증 원천특허(전화인증 서비스를 통한 인터넷 기반의 사전 검증시스템)를 포함하여 관련특허 28개를 보유 중이다. 해외에도 10여개국에 특허를 출원하여 미국, 중국, 일본, 대만 등에 특허가 등록되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미국 및 일본 등 특허 등록이 까다로운 국가에서도 단일 기술로 특허 등록 되어 현재 사회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기술 특허 침해 분야에서 향후 여느 회사의 유사 시스템 법적 분쟁에서도 승소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이렇게 현재 보안시스템 구축 핵심기술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소유하고 있으나, 몇몇의 대형은행에서는 유사한 시스템으로 자체구축을 하고 있어 현재 시장 확장에 발목을 잡혀 많은 애로사항을 겪는 중이다.

업체 측은 "보안 시스템과 유사하게 구축한 서비스로 현재 이용중인 S은행 및 E은행에 대해 유사 기술 조사를 한 결과 5종 이상의 특허 침해가 확인 되어 2014년 제정된 ‘중소기업기술 보호 지원에 관한 법률’ 을 기반으로 유명 법무법인과 소송 준비중"이라며 "연내에 진행할 것으로 결정하였다"고 말했다.

씽크에이티 손지원 경영관리부문장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의 99%정도 중소기업이 차지하고 있고 또한 전체 근로자의 85% 이상이 중소기업에서 있다. 현재까지 대기업 중심의 사회에서 기술 탈취 및 기술 유출이 많은 현재의 산업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하는 정부의 방침에 편승하여 전년 제정된 중소기업기술보호법을 이용 자사의 기술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씽크에이티는 현재 국내에서는 국민은행, 우리은행, 농협, 기업은행 등 시중은행 24곳 및 7곳의 카드사, 증권사 24곳, 게임사 8곳, 민수기관 등 이외에도 정부사업에도 진출해 있으며,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해당 국가에 맞는 전화인증 보안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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