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자, 올해는 이런 책 어떠세요"

입력 2007-01-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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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 증권 관련 필독서 5권 추천

연초부터 국내 증시가 급등락을 계속하고 있다. 이러한 급등락장세에서 증권사 영업 직원들은 주로 어떤 서적을 탐독하고 있을까?

CJ투자증권은 최근 사내 증권 영업직원 및 투신 FP를 대상으로 가장 도움이 됐던 증권관련 도서를 조사해 올해 반드시 읽어야 될 필독서 베스트 5를 추천했다.

일반적으로 증권직원이라면 'OOO 투자기법', 'OOO 재테크' 등 딱딱한 기술적 도서를 읽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주로 경제전반의 흐름이나 경제상황 등을 에세이 형식으로 알기 쉽게 설명한 도서들이 주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가장 많이 추천한 도서로 재야의 고수‘시골의사’로 유명한 박 경철 씨가 지은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이 꼽혔다.

이 책은 투자자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기초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진정한 부자의 의미와 투자의 본질에 대해 에세이 형식으로 쉽게 설명해 증권 영업직원들 뿐만 아니라 일반 주식 투자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뒤를 이어 서울대 경영학과 윤석철 교수가 지은 '경영, 경제, 인생 강좌 45편'이 꼽혔다. 지은이의 폭 넓은 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경영학과 상관없는 분야들까지 경영학에 접목시켜 알기 쉽게 내용을 전달한다.

이밖에 '주식시장 흐름 읽는 법' (우라카미 구미오 저),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필립 피셔) '부의 위기'(오마에 겐이치)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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