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 16년전 '왕초' 현영 얼굴 공개..."어머 얼굴 어떡해"

입력 2015-06-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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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현영(사진=mbc)

방송인 현영의 16년 전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어게인’에는 배우 차인표 송윤아 현영 박상면 이계인 등이 출연했다.

‘어게인’은 스타들의 동창회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바쁜 일상에 쫓겨 보지 못한 옛 동료들을 찾아간다. 첫 번째 동창회로 선정된 작품은 1999년 방송된 MBC 드라마 ‘왕초’였다.

이날 현영은 “나도 ‘왕초’에 나왔다. 어머 나 얼굴 어떡해. 지금 보면 다들 못 알아보실텐데”라고 걱정했고, 제작진의 당시 현영의 출연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현영은 지금과 사뭇 다른 얼굴이었다. 이에 이계인은 “너 ‘왕초’에 안 나왔잖아”라고 놀라워 했고 현영은 “나왔다. 정말 기억 나지 않느냐”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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