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유해진, 손석희 앵커 성대모사로 웃음 공격…"정신 바짝 차리겠다" 폭소

입력 2015-06-1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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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유해진, 손석희 앵커 성대모사로 웃음 공격..."정신 바짝 차리겠다" 폭소

배우 유해진이 '뉴스룸'에 출연해 생긴 긴장감을 손석희 앵커의 성대모사로 모면했다.

11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초대석에는 범죄 영화 '극비수사'의 도사 김중산 역을 맡은 유해진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뉴스룸'에서 유해진은 "다른 데서는 긴장을 잘 안 하는데, 여기서는 긴장을 안 할 수가 없다"며 "진정이 안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그는 "다른 프로그램은 안 그러는데, 뉴스 프로그램이란 점도 있고. 만약 제대로 이야기하지 못하면 손석희 앵커께서 '제 질문을 이해를 못하신 것 같은데요' 라고 하실 것 같다"라며 갑자기 손석희 성대모사를 해 손석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손석희가 웃음을 터뜨리자 유해진은 "그래서 두렵다.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유해진이 출연하는 '극비수사'는 1978년 부산에서 벌어진 초등학생 유괴사건을 배경으로, 사주를 통해 유괴 아동을 찾은 실존 인물 형사 공길용(김윤석 분)과 함께 아이를 찾는 도사 김중산(유해진 분)의 33일간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곽경택 연출. 오는 1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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