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랍에미리트, 세계적 베팅업체…한국 압승 예상 불구, 스코어는 1-0 승 혹은 1-1 무승부 예상

입력 2015-06-11 17:04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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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랍에미리트'

▲슈틸리케. (뉴시스)

2018 러시아월드컵 예선을 준비중인 한국 축구대표팀이 11일 오후 6시20분(이하 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샤알라 경기장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오는 16일 미얀마와의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를 앞두고 아랍에메리트를 상대로 전력을 점검한다. 영국 런던에 세계적인 베팅업체 윌리엄힐은 이 경기에서 한국이 승리하는 것에 대해 1.80배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반면 아랍에미리트의 승리에는 4.50배를 책정해 한국의 승리 가능성을 상대적으로 훨씬 높게 예상했다. 무승부에는 3.50배를 책정했다.

하지만 한국의 승리쪽에 확연하게 무게를 둔 배당률을 책정했음에도 득점이 많이 나오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확한 스코어를 맞추는 조합에서는 한국이 1-0으로 승리하는 것에 6.50배의 배당률을 제시해 나올 가능성이 가장 높은 스코어로 예상했다. 그 다음은 한국과 아랍에미리트가 1-1 무승부를 기록하는 것에 7.00배의 배당률을 제시해 한국의 1-0 승리에 이어 가장 나올 가능성이 높게 예상했다.

한국의 1-0 승리와 1-1 무승부 등에 이어 윌리엄힐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순서로 제시한 스코어는 한국의 2-0 승리(8.00배), 한국의 2-1 승리(8.50배), 한국과 아랍에미리트의 0-0 무승부(9.00배), 아랍에미리트의 1-0 승리(11.00배) 등의 순서다.

'한국 아랍에미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