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멤버십 제도 개편… 등급별 혜택 강화

입력 2015-06-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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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소셜커머스 티몬이 등급별 혜택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멤버십제도 개편에 나섰다.

이번에 새롭게 변경되는 멤버십은 기존 최상위 등급인 VVIP 에 ‘더퍼스트(THE FIRST)’ 등급을 추가하고 할인쿠폰 이외에도 무료 반품과 배송에 대한 혜택을 강화해 실질적으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편익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최상위 등급인 ‘더퍼스트(THE FIRST)’에 해당되는 고객은 해외배송 등 일부 상품을 제외한 전 상품을 대상으로 무제한 무료배송과 함께 무료 반품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매월 1만5000원 상당의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또 2~3만원대의 특별 선물도 받게 된다. 이 달에는 배스킨라빈스 케이크 모바일 쿠폰이 증정될 예정이다. 자격 조건은 최근 6개월 간 구매액이 250만원, 구매건수 40건으로 첫 승급 시 별도의 축하선물도 증정된다.

티몬이 이처럼 멤버십 제도를 강화해 나가는 이유는 멤버십제도가 매출제고와 함께 고객 로열티 강화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 구매자의 2% 미만에 해당하는 VIP이상 고객이 전체 거래액의 20% 이상을 창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최상위등급 고객의 월객단가 또한 약 20만원대로 평균 대비해 3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티몬은 신규가입자들에게 선물과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티몬 신규회원으로 가입시 전국 매장에서 이용 가능한 롯데리아 강정버거세트 교환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 다음주부터는 여름 시즌 디저트 쿠폰을 지급하며, 15일부터는 각 카드사별로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을 할인해 주는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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