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ㆍ양재동 꽃시장서 직원 200여명 판촉 캠페인
기아자동차가 올해 내수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자동차 판촉 캠페인에 나섰다.
기아차는 19일 "이광우 국내영업본부장을 비롯한 국내영업소속 직원 200여명이 새벽 5시부터 남대문 시장과 양재동 꽃시장, 가락동 시장 등에서 시장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길거리 판촉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캠페인은 서울에서 가장 빨리 새벽을 맞는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했다"며 "올 한해 동안 전국 새벽 시장을 중심으로 연중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광우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2007년 국내영업 사업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본사 직원 모두 한 뜻이 돼 침체된 자동차 시장을 극복하고 판매 조직을 활성화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차 직원은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고객들을 만나 기아인의 신뢰와 친절을 보여 드리고, 차에 대해 궁금해 하는 고객분에겐 설명도 직접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13일 지리산 천왕봉에서 전국 지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7 판매 결의대회'를 열고 지난해 27만597대 보다 19.7%증가한 올해 내수판매 목표 32만4000대ㆍ시장점유율 27% 달성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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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19일 이광우 국내영업본부장을 비롯한 국내영업본부 본사 직원들이 서울 양재동 꽃시장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새해 가두 판촉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