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벤처스,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 60억 투자

입력 2015-06-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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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설립된 버즈니, 홈쇼핑모아 런칭해 상품정보 제공

소프트뱅크벤처스는 국내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를 운영하고 있는 버즈니에 60억원을 투자했다고 11일 밝혔다.

2007년 설립된 버즈니는 의견검색 분야에서 국내와 미국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게임, 영화, 맛집 등 다양한 분야에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2013년 2월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를 런칭했다.

홈쇼핑모아는 국내 6대 홈쇼핑사의 쇼핑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홈쇼핑 생방송을 시청할 수 있으며 6대 홈쇼핑사 상품 통합검색와 편성표를 제공한다.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 150만을 돌파했으며 월간 순 이용자 50만명을 기록하는 등 국내 1위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으로 자리 잡았다.

이은우 소프트뱅크벤처스 상무는 “지난해 기준 국내 홈쇼핑 산업은 9조원에 달하며 모바일로의 전환이 가속화 되고 있다”며 “홈쇼핑모아는 모바일 홈쇼핑 시대에 맞는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 모바일 홈쇼핑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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