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질 예보] 비 오는 오늘, 서울 미세먼지 농도 어떨까?
목요일인 오늘(11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11일 환경부는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계속 유지됨에 따라 오늘 미세먼지 하루 평균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환경부는 이어 "오늘 최고 오존 농도는 전남과 제주가 오후 들어 장거리 수송된 국외 오존의 영향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면서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오전 6시 현재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48, 인천 67, 경기 53, 강원 57, 충남 50, 대전 55, 충북 60 경북 61, 대구 60, 경남 53, 부산 79, 울산 68, 전북 49, 광주 42, 전남 35으로 '보통' 수준을 유지 중이다. 제주의 미세먼지 농도는 23으로 유일하게 '좋음' 수준을 가리켰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라남도와 경상남북도(경북북부내륙 제외)에는 낮까지 비가 오겠다. 중부지방과 전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늦은 오후부터 늦은 밤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늘 오후 3시 기준 예상되는 서울 낮 최고 기온은 31도다. 다른 지역 낮 최고 기온은 인천 26도, 춘천 31도, 강릉 22도, 서산 26도, 수원 29도, 청주 27도, 안동 26도, 울진 20도, 전주 27도, 대전 26도, 대구 24도, 포항 19도, 목포 23도, 광주 26도, 여수 22도, 창원 22도, 부산 22도, 울산 21도, 제주 26도 등이다.
[대기질 예보] 비 오는 오늘, 서울 미세먼지 농도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