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이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을 통해 유통물량 3.3% 가량을 거둬들인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며 LS전선은 지난 18일 주가안정을 위해 외환은행과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18일부터 내년 1월17일까지 1년간이다.
이번 신탁금액으로 사들일 수 있는 자사주 규모는 LS전선 18일 종가 3만4400원 기준으로 발행주식(3220만주)의 1.81% 수준이다.
또 구자홍 LS그룹 회장 등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자사주 45.88%(1477만3600주)를 제외한 발행주식의 3.34% 규모다.
LS전선이 매입을 완료하면 보유하게 되는 자사주는 기존 12.5%(직접취득 116만주, 신탁계약 285만주)를 합해 14.3%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