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오늘 날씨, 서울은 비와 함께 돌풍·천둥·번개…언제부터 오나요?

입력 2015-06-1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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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 오늘 날씨, 서울은 비와 함께 돌풍·천둥·번개…언제부터 오나요?

(사진=뉴시스)

목요일인 오늘(11일) 날씨는 일부 지역에 비가 오겠다.

11일 오전 6시 현재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남부지방은 흐리고 제주도와 전라남도, 경상남도에는 비가 약하게 내리고 있다.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남부지방 날씨는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겠으나 중부지방 날씨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라남도와 경상남북도(경북북부내륙 제외)에는 낮까지 비가 오겠다. 중부지방과 전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늦은 오후부터 늦은 밤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가 10~30mm, 서울,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울릉도.독도, 서해5도(11일)가 5~10mm, 강원도영동, 충청남북도(충남은 11일), 전라남북도(11일), 경상남북도(11일)가 5mm 미만이다.

오늘 기온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는 남부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는 중부지방의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오늘 오후 3시 기준 예상되는 서울 낮 최고 기온은 31도다. 다른 지역 낮 최고 기온은 인천 26도, 춘천 31도, 강릉 22도, 서산 26도, 수원 29도, 청주 27도, 안동 26도, 울진 20도, 전주 27도, 대전 26도, 대구 24도, 포항 19도, 목포 23도, 광주 26도, 여수 22도, 창원 22도, 부산 22도, 울산 21도, 제주 26도 등이다.

이밖에 기상청은 "해무의 유입으로 해안 일부 지역에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옅은 안개가 끼어 있는 곳이 있다"면서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전 6시 현재 전국 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은 성산 200m, 울진 320m, 변산(부안) 420m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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