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아나키의 반격, SK텔레콤T1꺾고 '원점 승부'

입력 2015-06-10 21:48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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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캐스트 skt vs 아나키 1세트 경기 캡쳐)

아나키가 2세트에서 SK텔레콤T1을 꺾고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

아나키는 10일 서울 용산e스포츠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스베누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이하 롤챔스)' 13회차 2경기 2세트에서 SK텔레콤T1(이하 SKT)에게 승리하며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뱅기' 배성웅은 미드를 공략해 '페이커' 이상혁과 함께 '미키갓' 손영민(빅토르)를 처리했고 이어진 탑에서도 '마린' 장경환이 '익쑤' 전익수을 처치하며 승전보를 울렸다. 이어 아나키는 '눈꽃' 노회종의 로밍으로 활로를 찾아 미드에서 '페이커' 이상혁에게 사형선고를 적중시키며 킬을 만들어냈다. 또 탑으로 이동해 '마린' 장경환에게도 사형선고하며 추가 킬을 기록했다.

이어 아나키는 '눈꽃' 노회종이 적시에 사형선고를 연달아 적중헤 SKT의 챔피언을 하나씩 끊어내며 조금씩 앞서 나가게 됐고 결국 아나키는 미드 대규모 교전에서 SKT에게 마무리를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