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컴백, 댄스곡 도전? “5년 안에는 힘들다”

입력 2015-06-10 13:10

▲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승기가 신곡 ‘그래도 안녕’으로 컴백한 가운데 최근 가수 이선희와 함께한 인터뷰 내용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달 23일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 중계’에서는 이승기와 이선희가 한 병원에서 사랑의 공연으로 봉사활동 하는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이승기는 자신의 새 앨범에 대해 언급하며 “이선희 선생님께서 다 봐주셨다”며 “간혹 작곡가들이 불편해했지만 많은 분께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이선희는 이번 이승기 앨범과 전 앨범의 차별점에 대해 “댄스곡이 있다”고 밝혔다. 이선희는 “노래는 완벽하다”며 “이승기의 춤이 (팬들을) 즐겁게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기는 “댄스 도전은 5년 안에 힘들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주었다.

이날 이승기는 정규 6집 앨범 ‘그리고...’의 음원을 공개했다. 이승기 소속사 측은 “들으면 들을수록 중독되는 노래로 앨범 전체가 구성돼 있다”며 “직접 작곡과 편곡에 참여한 이승기의 음악적인 성장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