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선, 최강희와 만취해 길바닥에 누워… 김숙 폭로 “정말 창피했다”

입력 2015-06-10 12:3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김숙 선우선 최강희(사진=방송캡처)

개그우먼 김숙이 배우 선우선, 최강희와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전했다.

9일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는 배우 김정난의 집에 선우선, 김숙, 전영미가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배우 김지훈은 "선우선, 최강희가 연예계에서 4차원으로 유명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숙은 "그렇지 않다. 4차원이라고 보는 게 불만이다"며 "최강희랑 선우는 너무 착하고 순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숙은 "친구들의 순수함이 좋다"며 술자리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숙은 "어느날 기분이 한껏 들떴을 때 맥주 한 병을 마셨다. 그것도 나눠마셨는데 그 때 다들 취해서 얼굴이 빨개지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 때 최강희가 너무 취해서 길바닥에 누워 잠들었다. 너무 창피해서 그냥 모른 척하고 가려고 했는데 선우선이 '그러는 거 아니야. 이럴 때는 같이 누워주는거야'라며 최강희 옆에 누웠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숙은 "나는 창피해서 골목길에 숨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선우선 주사 소식에 네티즌은 “선우선 주사 귀엽다”, “선우선, 술취해도 의리있네”, “선우선 최강희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