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환자 발생 병원이 아직까지 확산 되는 상황이어서 국민들 불안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총리실, 보건복지부, 국민안전처, 기획재정부 등에서 부터 지방자치단체까지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지휘체계의 확립이 중요하다는 점을 거듭 지적한다”면서 “국무총리 인준이 하루빨리 이뤄져서 신임 총리께서 메르스 사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빨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유 원내대표는 야당을 향해 “12일 금요일에 본회의에서 총리 인준안이 표결 처리돼야 신임총리가 메르스 지휘를 할 수 있고 국민들도 안심할 것”이라며 “결정적 결격 사유가 발생하지 않은 만큼 청문절차를 마치면 내일 경과보고서 채택하고 금요일 인준동의안 처리할 수 있도록 야당이 대승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