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KRX)는 동북아31호, 코리아퍼시픽05호 및 06호 등 3개 선박투자회사가 오는 22일 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선박투자회사는 선박투자회사법상 환매가 금지돼 있어 주주에게 환금성을 제공할 목적으로 상장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번 3개 선박투자회사의 상장은 지난 2004년 9월 17일에 최초로 상장된 동북아1호선박투자회사 이후 43번째 상장으로 선박투자회사의 시초가는 상장 당일 개장전 1시간동안 5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결정된다.
동북아31호 선박투자회사의 경우 주당 공모가 5150원에서 상장일 이전 주주들에게 지급한 150원 차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