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원총연합회, 메르스 예방 활동 강화

입력 2015-06-10 10:25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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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국학원총연합회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에 따라 따라 학생 및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메르스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일부지역에서 메르스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학원총연합회는 학원에서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해 메르스 예방관리 지침 등 행동요령을 전국 시‧도지회로 전달하고, 개인위생 수칙 및 예방법이 담긴 안내자료를 각 학원에 배포했다.

아울러 지역별 학원 휴원 상황 점검 및 메르스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각 학원에서 개인 위생을 철저히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학부모와 사회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킬 계획이다.

학원총연합회 박경실 회장은 “보다 많은 학원에 대응지침 등을 전파하며 메르스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