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9일 김제시에 따르면 김제 고위 공무원 A씨는 다리를 다쳐 지난 5일 김제 모 정형외과에서 치료를 받았다.
A씨는 김제 최초의 메르스 확진자인 B(59)씨와 같은 병원에서 비슷한 시간대에 치료받은 것으로 밝혀져 8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또 B씨가 다녀갔던 김제지역 4개 병원에서 진료받은 6명과 B씨의 부인도 자가격리됐다.
이에 앞서 B씨는 지난달 28일 장모의 병문안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다가 이 병원에 입원한 14번 환자와 접촉했고 지난 8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