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지켜라. (KBS 방송화면 캡처)
‘가족을 지켜라’ 최일화가 재희에게 퇴직사실을 고백 했다.
9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ㆍ연출 전성홍)’ 22회에서는 최일화(정만재)가 재희(정우진)에게 퇴직했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에 놀란 우진이 “왜 그걸 이제 말하세요”라고 윽박지르자 만재는 “나도 퇴직이 처음이잖아. 퇴직 새내긴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데 어떻게 말해”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우진은 “나를 왜 죄인으로 만들어”라고 소리친다. 우진은 만재를 택시에 밀어 넣어 보낸다. 그러자 만재는 끝까지 “엄마한테 말하면 안돼”라고 당부한다.
이날 방송에서 변희봉(수봉)은 만재가 퇴직한 사실을 우진이 눈치 챈 후 비상사태를 선포한다.
한편 8일 방송된 ‘가족을 지켜라’ 21회는 22.7%(전국기준ㆍ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