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 (SBS 방송화면 캡처)
‘돌아온 황금복’ 신다은이 정은우에게 오물을 뒤집어 씌웠다.
9일 오후 7시20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2회에서는 정은우가 신다은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은우(강문혁)는 신다은(황금복)에게 “내가 너 때문에 어떤 꼴을 당했는데. 당장 학교 가서 해명해“라고 소리질렀다. 그러나 금복은 “인생이 걸렸다 바쁘니까 다음에 하자”며 신경쓰지 않았다. 이에 문혁이 “나도 인생이 달린 일이야. 존심에 흠집”이라고 반박했다.
금복은 “너희 같은 애들이 어떻게 알겠냐만, 누군 대학 등록금이 없어서 대학에 못가게 생겼어. 그런게 인생이 달린 일이야”라며 훈계했다. 그러나 문혁은 “누구한테 훈계질이야”라며 금복을 잡았다. 금복의 애원에 문혁이 손을 놓자 금복은 스쿠터를 타고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바닥에 있던 더러운 물이 문혁에게 튀었다.
한편 8일 방송된 ‘돌아온 황금복’ 1회는 7.2%(전국 기준ㆍ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