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전국 가맹점과 제휴점에 메르스 예방 용품 무료 제공

입력 2015-06-09 19:34

조성준 기자 tiati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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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2차례 나눠 진행… 마스크 2만개·손세정제 1만개 준비

(야놀자)

야놀자는 숙박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제휴점의 투숙객을 대상으로 메르스 예방용 위생 용품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3중 필터 마스크 2만개와 손 세정제 1만개와 함께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메르스 예방 수칙 안내문을 함께 준비했다.

오는 16일부터 총 2차례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1차 배포땐 야놀자 숙박 프랜차이즈 가맹점 대상으로 마스크를 제공한다. 2차 배포는 야놀자 숙작 베휴점 중 선착순 50개 업체에 약 200여개의 손 세정제를 제공한 예정이다. 전달된 메르스 예방 용품은 숙박업체 직원들과 야놀자 회원 인증을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정새봄 야놀자 마케팅 총괄 이사는 “메르스에 대한 우려로 객실은 물론 프런트부터 ‘청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모션”이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계기로 야놀자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대상으로 이뤄지던 청결 교육 프로그램을 점차 전국 제휴점 대상으로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