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 트로트 여왕 홍진영과 '썸'탄 사이… "홍진호 소개로..."

입력 2015-06-09 19:18

홍진영 김풍

▲김풍의 환상의 플레이팅(사진=방송캡처)

만화가 김풍과 가수 홍진영이 과거 소개팅을 했던 사이인 것으로 드러나 화제다.

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냉장고 주인으로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 MC는 홍진영에게 "셰프 중 한 사람과 소개팅한 사실이 있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홍진영은 "프로그램에서 홍진호가 아는 형을 불렀다"며 "그 아는 형이 김풍 오빠였고, 얼떨결에 방송에서 만남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홍진영은 김풍에게 한 스킨십에 대해 말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영은 "남자친구가 삐졌을 때 귀를 만져주면 풀린다"고 자신만의 팁을 공개하며 옆에 앉아 있던 최현석 셰프의 귀를 기습적으로 만졌다.

갑작스런 스킨십에 최현석 셰프는 "와이프와 애들이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진영과 김풍 소개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진영, 김풍과 소개팅한 사이였다니", "홍진영, 김풍과 인연이 있네", "홍진영, 김풍 잘 어울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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