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메르스 상담센터 운영…격리자 행동 지침 안내

입력 2015-06-0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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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이 메르스 대응센터에서 상담 전화를 받고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메르스 상담센터’을 신설하고 9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의협은 메르스 대응센터를 통해 자택 격리자, 의심환자의 행동지침 등 전문상담위원이 의학적 관점에서 상담을 진행할 방침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대표번호는 1833-8855이다.

센터는 상담실과 상황실로 나뉘어 가동된다. 상담실은 자택격리자와 가족을 위한 감염 예방수칙 등 정보를 제공하고 상황실은 메르스 관련 정책 및 동향 파악, 관련 정보 대회원 전달 업무 등을 맡는다.

추무진 의협회장은 “현재 자택격리 대상자가 2000명을 넘어섰으며, 환자 가족까지 포함하면 약 1만명, 이웃까지 포함하면 수 만명에 이른다”며 “이제는 환자·가족의 심리적 불안을 덜어주고 감염 예방, 자택격리 등 관련 정보를 정확히 전달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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