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머리 하얗게 센 모습… 신장 이상?

입력 2015-06-0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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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최근 체중이 불어나더니 머리카락마저 하얗게 센 모습이 포착돼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면에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조선해방전쟁 사적지를 현지 지도하시였다’란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제목 아래에는 김정은 제1위원장이 조선해방전쟁 사적지 전경도를 둘러보면서 수행원들과 얘기를 나누는 장면을 담은 사진이 실렸다.

문제는 사진에 나온 김정은 제1위원장의 얼굴 위로 빗어 넘긴 머리카락 앞부분이 하얗게 세어 있어 보는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는 점이다.

특히 얼굴 오른쪽 위 머리카락(사진 왼쪽)에 흰 부분이 많았다.

김정은 제1위원장이 최근 조선인민군 제810군부대산하 신창양어장을 현지 지도했을 당시 머리카락이 희끗희끗하긴 했지만 이처럼 하얗게 세지는 않았다. 당시 사진은 조선중앙통신이 지난달 15일 보도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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