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유니셰프, 김풍 위해 홍석천ㆍ박준우ㆍ최현석 나서 폭소

입력 2015-06-09 14:43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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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냉장고를 부탁해’ 속 ‘유니셰프’들의 존재가 폭소를 자아냈다.

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흥을 돋우는 달달한 간식’을 주제로 15분 냉장고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김풍은 맹기용 셰프와 맞대결서 머랭을 만들던 도중 힘에 부치는 면모를 드러냈다. 김풍은 홍석천에게 요리도구를 넘기며 도움을 요청했다. 홍석천은 자연스럽게 이를 받아들고 도와준 뒤, 박준우 기자에게 넘겼다.

박준우 기자가 열심히 머랭을 만들자, 홍석천은 “옮겨, 옮겨”라고 거들었다. 이에 최현석 셰프가 받아들어 허세 표정을 잔뜩 지으며 머랭 만들기를 도와줬다. 이에 MC 김성주는 “이제는 자연스럽다.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에는 ‘유니셰프’라는 자막이 흘러나와 웃음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