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메르스 우려’에 파생상품 전국 설명회 취소

입력 2015-06-0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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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전국적 확산 등에 따라 전국 12개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할 예정이었던 ‘파생상품시장 신상품 투자설명회’ 행사 개최를 일부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적으로 행사가 결정된 지역은 울산(9일), 창원(10일), 수원(16일), 원주(17일), 강릉(18일) 등이다. 향후 2주 안에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던 곳이다. 메르스의 잠복 기간이 2~14일임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전(23일), 대구(24일), 광주(30일), 순천(7월 1일), 서울(2일), 인천(6일) 등 나머지 지역은 향후 메르스 관련 경과를 지켜보며 개최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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