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스타일 포 유’ 김희철, 드디어 머리 잘랐다…플리 마켓 포착

입력 2015-06-0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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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스타일 포 유’ 김희철이 드디어 머리카락을 잘랐다.

KBS 2TV 글로벌 인터랙티브 쇼 ‘어 스타일 포 유(A Style For You)’는 8일 서울 여의도 KBS 홀 앞 광장에서 ‘플리 마켓’을 개최했다.

이날 김희철은 길었던 머리카락을 자르고 변신한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희철은 플리 마켓 당일 그동안 고수했던 단발 머리에서 댄디한 짧은 머리로 변신해 팬들과 주변 스탭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아프리카TV와의 생방송에서 BJ최군이 “머리를 잘랐는데 무슨 심경의 변화가 있었냐”고 묻자 김희철은 “‘어 스타일 포 유’ 모니터를 하면서 동생들에게 잘해준 적이 없더라. 방송 초부터 자르라고 했는데 마지막 녹화를 맞아 잘라봤다”고 발언해 ‘어 스타일 포 유’를 함께 한 MC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 날 플리마켓에서는 김희철과 구하라, 보라, 하니는 평소 아끼던 애장품과 지인들로부터 공수해온 물품들을 각자의 부스에서 판매하기 시작했고, 특히 하라는 판매 중 목이 쉴 만큼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네 MC의 정성이 담긴 애장품을 판매한다는 것이 행사 전부터 알려져 스타들의 애장품을 구입하기 위해 찾아온 많은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이 성황을 이룬 것.

열심히 물건을 공수해 온 이런 네 MC들의 노력에 보답이라도 하듯, 플리마켓은 사람들로 북적이며 성공리에 무사히 마무리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아프리카TV 생중계 중 네 MC와 ‘어 스타일 포 유’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줄줄이 올라 이목을 끌었다. 이에 하라는 “초록창 검색어 순위에 오르기 힘든데 1위까지 오르게 해주신 시청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어 스타일 포 유’의 플리마켓은 슈퍼주니어 김희철, 카라 하라, 씨스타 보라, EXID 하니가 본인들 애장품과 직접 공수한 잇(it) 아이템들을 판매하는 행사로, 이 현장은 아프리카TV의 ‘BJ 최군’의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되며 5000명 이상이 방송을 시청하는 기록을 낳았다.

이날 열린 ‘어 스타일 포 유’의 플리 마켓’은 여의도 KBS 홀 광장에서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이 행사로 인한 수익금은 기부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플리 마켓을 놓쳤다면 앞으로 진행될 MC들의 애장품이 ‘추첨’ 방식으로 증정되는 온라인 마켓의 ‘어 스타일 딜(deal) 포 유’ 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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