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비젼, 최대주주 경영권 매각으로 '이틀째 상한'

입력 2007-01-1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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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비젼이 최대주주의 경영권 매각으로 이틀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퓨쳐비젼은 오전 9시7분 현재 전일보다 410원(14.86%) 오른 3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퓨쳐비젼은 전일 김종민씨가 회사의 경영권을 인수하고 최대주주인 트라이글로벌홀딩스의 주식 전량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퓨쳐비젼은 회사의 최대주주인 트라이글로벌홀딩스의 최대주주인 고형재 외 1인이 지분 100%(1만주)를 김씨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김씨는 이와함께 퓨쳐비젼의 경영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일 이후 정기주주총회일까지 인수자 김종민씨를 회사의 지배인으로 선임해 원활한 경영권 이전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계약 완료 후에도 퓨쳐비젼의 최대주주는 트라이글로벌홀딩스로 변동은 없으나 특수관계인은 7인에서 2인으로 바뀔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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