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메르스 양성 환자 발생…강원도에서 '최초'

입력 2015-06-0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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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 관련 보도 캡쳐)
강원 원주시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발생했다.

8일 보건환경당국에 따르면 원주지역의 병원에서 진료를 받던 A씨가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의 메르스 검진 결과 1차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강원도 보건정책과가 발표한 메르스 의심환자 25명에 포함되지 않은 환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도내 국가지정격리병상인 강릉의료원으로 이송 돼 관리본부의 2차 검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현재 강원도 내 메르스 양성판정 환자는 1명이며 병원에 격리조치된 환자는 2명, 자택격리자는 17명, 본인 감시자는 6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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