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춘천 맥반석 닭갈비 가족, 연매출 10억원 비결은 “맥반석에 막국수”

▲‘생방송 오늘저녁’이 춘천 맥반석 닭갈비 가족을 소개한다. (뉴시스)

*‘생방송 오늘저녁’ 춘천 맥반석 닭갈비 가족, 연매출 10억원 비결은 “맥반석에 막국수”

‘생방송 오늘저녁’이 연매출 10억원으로 알려진 강원 춘천의 맥반석 닭갈비 가족을 찾아갔다.

8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MBC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저녁’ 139회에서는 ‘뭉쳐야 산다! 가족의 힘’ 코너를 통해 연 매출 10억원 맥반석 닭갈비 가족 편이 전파를 탄다.

이날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소개하는 닭갈비 맛집은 강원 춘천에 있었다. 이곳에 연 매출 10억원을 달성한 대박 가족이 있었다. 17년 전 닭갈비, 막국수 식당을 시작한 천명동(47)ㆍ윤명숙(38) 부부와 형 천명남(49), 처남 윤석문(34), 이모 박옥순(73), 딸 천문교(19) 양 등 여섯 식구가 그 주인공이다.

주방을 맡은 남편을 필두로 아내는 계산대, 형은 숯불, 이모는 막국수를 담당했다. 그리고 서빙은 막내들의 역할이었다. 처남과 함께 주말에 나오는 딸은 식당의 마스코트란다. 소양강댐의 탁 트인 경치를 구경하러 온 손님들은 분위기에 한 번, 이곳 닭갈비 맛에 두 번 취한다. 지글지글 구워지며 침샘 자극 하는 닭갈비 맛에 푹 빠지는 건 시간문제란다.

그러나 강원 춘천에서 흔하디흔한 닭갈비, 막국수로 대박 식당이 된 가족의 비결은 따로 있다. 닭갈비 주문과 동시에 특이한 광경 포착이 포착됐는데, 불판 위에 올라간 물건의 정체는 바로 맥반석이다. 숯불 위 불판에 닭갈비보다 먼저 맥반석을 올리는 게 이 집의 포인트다. 맥반석은 고기를 덜 타게 할뿐더러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온도를 무려 한 시간가량 유지하게 한다. 무려 4단계의 세척과 헹굼, 예열 과정을 거쳐 손님상에 나간다. 뿐만 아니라 닭갈비의 양념에도 특색 살렸다. 기본양념 재료에 강원도에서 자라는 마를 더해 지역적 특색은 물론 그 향과 맛까지 풍미를 더한다.

이렇게 차별화된 전략으로 손님 입맛 제대로 공략한다. 여기에 손님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비법 하나가 더 있다. 닭갈비의 영원한 짝꿍 막국수다.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그 날 수요에 따라 바로바로 만들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반죽하고 면을 뽑고 삶아 내는 모든 과정은 이모의 손맛이다. 함께해서 어려움은 덜고 행복함은 더한다는 춘천의 명물 맥반석 닭갈비, 막국수 가족을 만나보자.

한편 ‘생방송 오늘저녁’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6시 10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생방송 오늘저녁’ 춘천 맥반석 닭갈비 가족, 연매출 10억원 비결은 “맥반석에 막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