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사진=MBC )
'이브의 사랑' 김민경이 이동하에 불편한 속내를 드러낸다.
9일 오전 7시50분 방송되는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17회 예고편에는 강세나(김민경)가 구강민(이동하)의 집요한 행동에 불편한 기색을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8일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구강모(이재황)는 "CCTV 확인했어"라며 정옥(양금석)이 의식을 잃은 사건에 대해 묻지만 구강민은 "하필 송아씨 결혼식날 CCTV가 고장이 났는지"라며 안타까워 한다.
이후 강민은 건물 로비에서 만난 세나(김민경)가 "속초에 갔었다고 하던데 일은 잘 보신거에요?"라고 묻자 "뜻밖이네요. 제가 속초에 간 걸 알 줄은 몰랐는데"라고 냉랭하게 말한다.
세나는 "구강민 왜 이렇게 집요한거야"라며 짜증을 낸다.
또 강모가 정옥의 병실에서 송아(윤세아)와 함께 밤을 새우려 하자 건우(윤종화)는 오버하는 거 아니냐며 시비를 걸고, 구회장(이정길)은 정옥의 사무실에서 책상을 빼며 회사에서 정옥의 입지를 없애려 한다.
그러나 공개된 예고편 말미 의식을 잃은 정옥이 손가락을 움직여 향후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브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