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입소문 고객지수' 글로벌 최고 수준 기록

입력 2015-06-08 13:49

김정유 기자 thec9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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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는 ‘입소문 고객 지수’로 불리는 NPS(Net Promoter Scoreㆍ순추천 고객지수)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바디프랜드는 리서치 전문기관 두잇서베이에 의뢰한 NPS 조사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인 56.0점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미국 기업의 평균 NPS는 5~10점 수준으로 델, 코스트코, 이베이 등 일부 글로벌 기업만이 50~80점의 점수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 충성도가 높기로 유명한 애플 아이폰 또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의 NPS와 비등한 56.8점을 2011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안마의자의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NPS가 더욱 높아진다는 것도 바디프랜드의 특징이다. 실제 팬텀과 프레지던트의 사용기간이 6개월 이내인 고객의 NPS는 50점이었지만, 1년 이상 사용자의 경우 62점으로 사용기간과 NPS가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디프랜드 조경희 대표는 “바디프랜드 제품의 높은 순추천고객지수는 고객의 ‘건강을 디자인’한다는 기업 가치에 걸맞은 우수한 제품과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서비스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