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평택 대형마트 매출 25% 줄었다 등

입력 2015-06-0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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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대형마트 매출 25% 줄었다

‘메르스 비상’에 백화점•모델하우스 발길 끊겨… 초여름 유통가 ‘빙하기’

한반도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꽁꽁 얼어붙었다.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가 하면, 극장가는 물론 전시장, 모델하우스, 대형마트, 백화점 등이 한산한 모습을 나타냈다. 심지어 등산객마저 급감해 인근 소상공인들의 걱정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 경기는 어렵다는데, 고액자산가 늘었다

금융자산 10억 넘는 부자 18만2000명… 전년대비 8.7%↑

금융자산 10억원이 넘는 한국의 부자가 18만2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 절반 이상이 부동산이었으며 이들의 연평균 기대수익률은 6.5%였다. 8일 KB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15 한국부자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가진 개인은 전년대비 8.7% 늘은 18만 2000명을 기록했다. 2008년 이후 연평균 증가율 13.7% 보다는 줄었다.


◇ “분식회계 손해 배상책임 20%는 적다”

대법 “투자자에 불합리한 조치 형평의 원칙 어긋나”… 원심 판결 뒤집어

주식회사가 분식회계로 인해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입혔다면, 투자자들이 재무상태 악화 등을 예상했다는 이유로 배상액을 제한해서는 안 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투자자 김모씨 등 86명이 코스닥 상장사인 A주식회사와 이 회사의 감사보고서를 작성한 B회계법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8일 밝혔다.


◇ 원•달러 환율 12원 급등... 1120원대로

원•달러 환율이 12원 급등 출발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9원 오른 1123.0원에 시작했다. 이후 오전 9시 12분 현재 9.5원 상승한 달러당 1120.6원에 거래되고 있다.


◇ [포토] 마트도 영화관도 물놀이장도… ‘메르스가 삼킨 주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공포 확산으로 대한 민국의 주말 풍경이 달라졌다. 주말이면 북적이던 영화관, 물놀이장 등이 시민들의 외출 자제로 한산해지고 대형마트 역시 발길이 뚝 끊겼다. 이는 응급상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정부의 미숙한 대응과 불신에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탓이다. 한편 8일 오전 메르스 확진 환자는 23명이 추가돼 감염자는 총 87명으로 늘어났다.


◇ [데이터뉴스]순이익 증가 기업 주가 더 뛰었다

8일 한국거래소가 상장사의 1분기 실적과 주가 등락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늘어난 305개사의 주가는 평균 37.36% 올랐다.


◇ [데이터뉴스]外人 경영권 위협 상장사 살펴보니

10대 그룹 상장사 5곳 중 1곳이 외국인의 경영권 공격에 쉽게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재벌닷컴이 총수가 있는 자산 규모 상위 10대 그룹 96개 상장사의 지분 보유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4일 기준 외국인 보유 지분율이 총수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보유 지분(보통주 기준)을 웃도는 기업이 16개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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