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AP/뉴시스)
온라인 경매업체 이베이를 통해 시작된 ‘버핏과의 점심’ 경매에서 중국의 온라인 게입업체 다롄제우스엔터테인먼트가 235만 달러(약 26억1500만원)을 베팅해 최종 낙찰자가 됐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된 점심 경매는 2만5000만 달러에서 시작됐다. 낙찰자는 버핏 회장과 7시간 동안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대화를 나눌 기회를 갖게 된다.
버핏 회장은 경매로 거둔 수익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비영리 자선단체인 글라이드재단에 기부한다. 이 기부금은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들에게 음식, 의료, 주택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경매 역사상 가장 ‘비싼 점심값’을 지불한 이는 지난 2012년 익명의 낙찰자로 전해졌다. 당시 경매 낙찰가는 345만6789달러(약 38억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