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언터쳐블 멤버 슬리피가 전 연인인 가수 화요비를 언급한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의 연애시절 일화가 다시 한 번 화제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2'의 '슬좀비' 슬리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슬리피는 화요비와의 예전 공개연애를 묻는 리포터의 질문에 “아직도 사람들이 만나냐고 물어본다. 6년이 지났는데…”라고 답했다.
한편 슬리피는 과거 MBC ‘라디오 스타-강약중강약 특집’에서 화요비와의 공개 연애를 언급한 적이 있다.
당시 슬리피는 “교제 당시 화요비와 방송을 많이 했다. 또 모든 무대에서 뽀뽀를 했다. 서로 사랑했으니까”라며 “그땐 26이라 좀 오픈 마인드였다. 그런데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헤어질 줄도, 이런 자리가 만들어질 줄도 몰랐다”고 덧붙였다.
슬리피와 박화요비는 2010년 교제 2년 만에 결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