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공포, 13만명 운집 공무원 시험 강행?…“위생도구 지참 권고”

입력 2015-06-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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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일파만파 확산되는 가운데 13만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인 공무원 시험 시행 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3일 서울에서 실시하는 서울시 공무원 시험에는 전국에서 13만여 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그러나 7일 현재까지 서울시 측은 공무원 시험 연기 여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수험생들에게 개인 위생도구 지참을 권고했으며 시험장 곳곳에 손 세정제·마스크를 구비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발열이 있는 수험생을 위해서 ‘격리 시험실’을 마련하고 의료진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외의 주요 축제들은 전면 취소했다. 지난 6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서울시 거리예술존’ 행사부터 각종 현충일 행사 등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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