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토네츠 소프트폰 출시

입력 2007-01-17 10:43

박철근 기자 konpol@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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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통화 및 원격화상회의 가능

SK네트웍스는 기존 소프트폰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토네츠 소프트폰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토네츠 소프트폰은 장소와 상관없이 이용고객들은 상대방을 보며 통화할 수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원격 화상회의가 가능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SK네트웍스는 "이번 토네츠 소프트폰이 출시되기 전에는 기업들이 고가의 원격회의 시스템을 구입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며 "하지만 토네츠 소프트폰은 별도의 시스템을 구입할 필요 없이 간단히 원격화상회의를 할 수 있어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또 유비쿼터스 환경에 맞게 사용자들이 음성ㆍ비디오ㆍ데이터를 통합적으로 활용해 업무능력을 향상 시키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 전화 통화 내용을 MPEG4 파일로 녹음해 필요 시 재청취가 가능하며 프리젠테이션 기능을 탑재해 화상 회의 중 업무 협의 및 설명이 가능토록 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토네츠 소프트폰의 출시로 그 동안 높은 비용 때문에 원격 화상 회의 도입을 망설였던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직원이 토네츠 소프트폰을 사용하여 원격 화상회의를 시연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