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고양지축지구 공동주택용지 2필지 공급

입력 2015-06-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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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축지구 토지이용계획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고양지축 공공주택지구내 공동주택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고양지축지구는 남동쪽으로 서울 은평뉴타운과, 서쪽으로는 고양삼송지구와 바로 접해 있고 고양원흥지구, 고양향동지구와도 인접해 있어 수도권 서북지역 신흥주거벨트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급공고한 전용 60~85㎡ 공동주택용지 B-3블록(549가구)과 B-4블록(852가구)은 지하철 3호선 지축역과 불과 500m 이내에 위치한 초역세권 토지다.

대금납부조건은 B-3블록의 경우 1순위 3년 무이자, 2순위 5년 무이자, 3순위 5년 무이자 및 중도금 18개월 거치 조건이며 B-4블록은 1순위 3년 유이자, 2순위 3년 무이자, 3순위 5년 무이자 조건으로 계약금 10%, 중도금과 잔금은 6개월 단위로 6에서 10회 균등 분할 납부할 수 있다.

공급일정은 1,2순위는 이번달 15일, 3순위는 16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고 당첨자는 이번달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2필지 모두 최근 인기가 많은 60~85㎡ 주택규모 건설용지이고 편리한 교통여건 외에도 서울시와 인접한 지리적 요건과 북한산 국립공원 조망권까지 갖추고 있어서 공고 이전부터 건설사들의 문의가 많았다”면서 “향후 아파트가 공급되면 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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