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지성, 처음부터 끝까지 ‘이보영’ 타령···“이보영은 좋겠네”

입력 2015-06-0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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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이보영

(사진=tvN 방송화면)

삼시세끼 지성이 깔끔한 살림솜씨를 자랑하며 계속해서 이보영을 언급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정선편'에서는 이보영의 남편 지성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지성은 처음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이보영 바라기' 면모를 유지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첫 등장부터 이보영 얘기로 시작했다. 지성은 이보영의 출산을 20일 가량 앞두고 '삼시세끼'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혼자 놔두고 오는 것이 걱정되지만 아내가 '삼시세끼' 출연을 적극적으로 권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서진의 도발은 계속됐다. 이서진은 요리를 앞두고 장모님 전화번호를 외워왔다는 지성을 향해 "와이프가 요리를 못하나봐"라고 비꼬았다. 이에 지성은 "우리 보영이가 요리 얼마나 잘하는데"라고 맞섰고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내 입맛에는 잘 맞아요. 그거면 됐죠"라며 흐뭇하게 웃어보였다.

지성이 설거지에 남다른 재능을 드러낸 이유도 이보영에 있었다. 지성은 "뛰어난 설거지 스킬은 어디서 배웠냐"는 제작진에게 "설거지에 스킬이 어딧냐"면서도 "와이프가 음식을 잘한다. 옆에서 보면 설거지거리가 이렇게 쌓이더라. 와이프를 도와주면서 하다가 설거지를 즐기게 됐다"고 말하며 '사랑꾼'다운 답변을 내놨다.

한편 이날 지성은 "아내가 3주 후에 출산한다"며 "2세는 딸"이라고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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