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터너증후군+심각한 탈모 김성민씨...'가려야 사는 딸' 20대 외모 찾았다 "인생 바뀌어"

입력 2015-06-06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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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김성민, 렛미인 김성민

▲'렛미인'(사진= tvN)

'제2대 렛미인' 김성민 씨가 20대의 외모를 찾았다.

5일 방송된 tvN '렛미인5'의 2대 렛미인에는 '가려야 사는 딸' 김성민이 선정돼 매력녀로 변신했다.

김성민 씨는 탈모가 중년 남성 수준으로 심각하게 일어나고 있었다. 김성민 씨의 탈모는 유전으로, 아버지는 이에 대해 "내가 여자였으면 못살았을 것 같다. 차라리 태어나지 말지"라고 안타까운 말을 꺼냈다.

김성민 씨는 특히 남들보다 팔, 다리가 유난히 짧았다. 검사를 해본 결과, 그녀는 '터너 증후군', 터너 증후군은 성염색체인 X염색체 부족으로 난소의 기능 장애가 발생해 조기 폐경이 발생하며, 저신장증, 심장 질환, 골격계 이상, 자가 면역 질환 등의 이상이 발생하는 유전 질환이다.

전문가들은 수술이 불가능할 수 있다고 했지만, 고민 끝에 그녀는 수술을 결정했고 4명의 MC들은 눈물을 흘리며 그녀를 축하해줬다.

92일간의 노력 끝에 그녀는 변신에 대성공을 이뤘고, MC들은 눈물을 보였다. 그의 어머니 또한 "딸의 인생이 바뀌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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